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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님 자시공명 수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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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마음의힘
  • 작성일 :작성일19.02.01
  • 조회수 :2,330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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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있었던 신형 금강저 출시 이벤트 때 금강저를 구매하고 작년 12월부터 부활한 자시 수련을 무척이나
궁금해 했다. 기존의 자시 수련은 경험해 보지 못했던 터라 기대감 반 궁금함 반이었다. 과연 얼마만큼 공명이 될까?
내가 공명을 느낄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12월 13일(목)
금강저를 왼손에 쥐고 오후 11시 처음으로 자시 수련에 참여했다.
시작하고 10분후쯤부터 정확하게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몸 전체로 무거운 기운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다가 점점 기운이 백회로 집중되었다.
자시수련은 오후 11시부터 11시 30분까지인데 12시까지도 공명감이 남아 있어서 1시간이 넘도록 이어 나갔다.

12월 20일(목)
수련 직후 바로 백회에 기운이 집중적으로 몰린다. 그러다가 턱 밑쪽부터 목주변에 불편한 압박감이 계속 느껴진다.
몇일후 원장님께 전화로 문의 드리니 경맥이 좁아서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고 위에서 머물 때 생기는 현상이라고 설명해 주셨다.
이날도 기감이 지속되어서 11시부터 12시 20분까지 이어 나갔다.

12월 25일(화)
집에서 혼자 수련을 할 때 자발공이 심했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자발공은 컨트롤하면 누룰수 있어서 한동안 편안하게 수련하던 터였다.
그런데 이날 자시 수련때 도저히 컨트롤이 안되는 처음 겪는 자발공이 나와서 너무 놀랬다.
늘 그랬듯 백회로 집중되는가 싶더니 양손이 서서히 공중을 향해서 흔들어 대다가 몸부림까지 치게 되었다.
무당이 굿을 할 때 하는 동작과 비슷했던 것 같다.
자발공을 누르려고 팔을 몸쪽으로 붙이고 꽉 주먹을 쥐었는데 그 상태에서 팔을 앞뒤로 주체할 수 없이 흔들어 댔다.
5분정도 그러다가 간신히 멈추고 나니 나도 모르게 실소가 나왔다.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잠시 흐느꼈는데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몸을 가다듬고 다시 정좌를 했는데 잠시 후에 입이 점점 벌어졌다. 입을 크게 벌려진 상태에서 고개가 뒤로 젖혀
지더니 크게 호흡이 되다가 혀를 길게 빼고 켁켁 거렸다.
마치 뭔가를 토해내는 것 같았다.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안에 있던 뭔가가 빠져나오는 느낌이었는데 나중에 원장님 뵙고 말씀드렸더니 탁기가
빠져나갈 때 나타나는 현상중 하나이니 신경쓰지 말고 계속 정진하라고 말씀하셨다.
이날은 11시 50분까지 이어 나간후 누운 상태에서 이마에 금강저를 올려 놓고 양손 바닥에 머니따이남을 올려 놓고
있어 봤는데 강한 몸부림이 일어났다.
마치 영화에서 손발을 묶어 놓고 퇴마의식 할 때 나타나는 몸부림과 비슷했다.
이날의 경험은 너무 강렬해서 ‘자시수련이 정말 대단하구나’라고 몸소 느낀 날이었다.

12월 27일(목)
25일 자시수련보다 자발공은 확실히 잦아 들었는데 입이 크게 벌어지고 혀를 길게 빼고 켁켁 거리는 현상은
 또 다시 나타났다.
마치 남은 것을 마저 토해내는 기분이었다.
자세를 가다듬고 다시 정좌하고 있는데 오른쪽 골반뼈에 묵직하게 기운이 몰리는 느낌이 든다.
손가락끝으로 꾹하고 누르는 느낌과 비슷하다.
처음 겪는 기감이다.
그러다가 꼬리뼈 위쪽(명문)에 기운이 확실히 느껴진다. 이또한 처음 겪는 기감이다.
이날은 12시 20분까지 이어 나갔다.

1월 1일(화)
12월에 몇번 자시 수련을 빼먹어서 새해부터는 빠지지 않고 참여하기로 마음을 다잡는다.
더 이상 눈에 띄는 자발공은 나타나지 않는다.
오른쪽 골반뼈, 백회, 명문쪽으로 기운이 몰리는 것이 느껴진다.
전에는 오른손에 아무런 기감이 없었는데 이날 오른손바닥에서도 기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1월 3일(목)
이날은 11시부터 12시 50분까지 공명감이 지속 되었다.
기존의 수련으로 왼손바닥은 열려 있었는데 이제는 손바닥뿐 아니라 다섯손가락 끝까지 확실하게 느껴진다.
자시 수련 이후 기감이 느껴지는 부위가 점점 확장되고 있다.

1월 8일(화)
평소 저녁을 먹고 5살 아들을 재우면서 같이 잠들기에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핸드폰 알람을 10시 50분에 맞춰
놓았다가 자시 수련에 참여하는데 이 날은 알람을 듣지 못해서 수련을 하지 못했다.
10시 47분에 알람 하나를 더 추가했다.

1월 10일(목)
오른쪽 골반뼈를 손가락으로 누르는 듯한 느낌은 매번 나타난다.
목부위의 압박감 때문에 힘들때가 있다.
이날은 12시까지 이어 나갔다.

1월 15일(화)
자시 수련은 오후 11시부터 시작이지만 아마도 그보다 조금 전부터 자시 공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지 않나 싶다.
왜냐하면 11시에 맞춰서 정좌를 하자 마자 공명이 되는걸 바로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은 시작하자 마자 뒤통수 쪽에 동전만한 진동이 강하게 느껴졌다. 이 진동은 30분정도 이어졌다.
다음날 <기공사가 말하는 초능력>책을 보니 옥침이라는 부위였다. 옥침의 진동 후에는 중단전 쯤에 작은 공이 머물러 있었다.
이날도 12시까지 이어 나갔다.

1월 17일(목)
11시에 맞춰서 정좌를 했는데 잠을 자는 건지 꿈을 꾸는 건지 수련을 하는건지…도무지 집중이 안되었다.
그래도 11시 30분까지 30분은 채우고 마무리했다.

1월 22일(화)
자시 수련에 빠지지 않고 1시간 동안 기분 좋게 공명을 하였다. 자시 수련을 하고 나면 뭔가 뿌듯함이 있다.

1월 24일(목)
금강저를 명문쪽에 두고 해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등허리춤에 두고 해봤는데 확실하게 명문쪽에서
반응이 온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목주변 압박감은 훨씬 덜했다.
뒤통수(옥첨)와 가슴쪽에도 울림이 느껴진다.
11시 50분쯤 마무리 하려고 하던 중에 순간적으로 암모니아향 냄새가 났다.
다시 킁킁 거려 봤는데 다시 냄새가 나지는 않았다.

1월 29일(화)
꼬리뼈 끝쪽에 기운이 집중되다가 명문쪽으로 옮겨 가서는 묵직해진다.
가슴쪽에 순간적으로 0.1초 찌릿하게 전기가 흐르는 느낌이 나더니 잠시후에 가슴쪽이 묵직해 진다.
양손이 내 몸통만큼 크게 느껴지더니 지름이 2m정도 되는 기운으로 꽉 찬 풍선을 양손바닥으로 받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1월 31일(목)
11시 시작과 동시에 백회와 인당에 바로 강한 진동이 느껴진다. 잠시후 옥첨으로 이어진다.
새삼스레 자시 공명에 놀라는 순간이다.
경우의 수로 봤을 때 금강저를 손에 쥐고 할 때 보다 명문 쪽에 두고 하면 목주변의 압박감이 덜 한 것 같다.
명문쪽에 두고 하니 꼬리뼈, 명문, 오른쪽 골반뼈에 기운이 집중된다.
머니따이남까지 명문에 두니 웅웅 거린다.

이렇게 두달 동안 자시 수련에 참여해 보니 자시 수련이 있는 날에는 빠지지 않게 된다.
왜냐하면 월/수/금에 하는 것과 화요일/목요일 자시 수련 기감의 강도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진정 가성비 갑이다. 11시에 정확하게 공명이 되는 것이 아직도 신기하다.
원장님께서 평소에 수련할 여건이 안되면 화요일 목요일 만이라도 빠지지 말고 3개월만 해보라고 말씀하셨다.
현재 두달 동안 자시 수련에 참여해 본 나로서도 도이원에 나와서 수련할 여건이 안되시는 분들께 꼭 참여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공명으로 함께 하는 것이기에… 
                                               
                                                                                                                              <2019년 2월 1일 이영일>